봄 날씨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매매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봄은 중고차 거래 성수기라 불릴 만큼 거래량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중고차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본인 소유의 자동차 값이 중고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고객 문의 사례가 늘고 있기도 하다.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내놓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중고차 가격 산정이다. 중고차 가격을 산정할 때에는 자동차 상태 및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을 따지게 된다. 특히 자동차 관리 상태는 중고차 가격을 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따라서 중고차를 팔 때 높은 가격을 매기고 싶다면 꾸준한 자동차 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봄철 중고차 매매 시 제값을 주고 팔 수 있는 올바른 자동차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봄에 찾아오는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은 자동차 상태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자동차에는 자동차의 마스크라 불리는 에어필터가 존재한다. 에어필터는 엔진 유입 공기 및 자동차 실내 유입 공기를 걸러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에어필터에 먼지가 계속해서 쌓이게 된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엔진 유입 공기의 흐름을 방해할 뿐 아니라 연비 저하, 자동차 실내 세균 발생 등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봄철에는 에어필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자동차 관리를 위해서는 되도록 실내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봄날씨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는 제법 무더운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때 야외 주차를 할 경우 자동차 실내 온도도 90도 이상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또한 라이터, 캔음료 등도 폭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 시기 자동차 실내는 겨울 추위 때문에 자동차 창문을 굳게 닫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실내 공기의 질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자동차의 불결한 실내는 중고차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소일 뿐 아니라 인체 건강도 해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곰팡이제거제, 방향제 등을 통해 자동차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 관계자는 "중고차 가격이 얼마나 나오는지는 주인인 본인이 얼마나 관리에 신경을 썼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면서 "실내를 청결하게 하고 냉각수, 에어필터 등, 엔진오일 등의 부속 물품 등을 꾸준히 관리하면 중고차 매매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 중고차 구매 문의 및 상담은 전화(1688-8929) 또는 홈페이지(www.wonderfulcar.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