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내일(4월 1일)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으나 오전 중 그치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 중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유입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밤부터 아침사이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게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한편, 서해중부상의 물결은 0.5~1미터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