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이 초읽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강남에 싱크홀이 발생해 눈길을 끈다.

29일 오전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공사중인 서울 강남구 봉은사와 종합운동장 사이 왕복 8차선 대로 한가운데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직 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공사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