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금요일 날씨는 맑고 따뜻하겠다. 서울 낮기온은 17도까지 오른다. 이 정도면 4월 중순의 봄날씨다. 서울 아침 출근길은 안개가 짙게 끼겠다. 운전자는 마음이 급해도 앞 차와의 간격을 여유있게 두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4도인데, 낮 기온은 17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다. 대기도 여전히 건조하다.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지방은 실효습도 25%를 밑돌면서 건조 경보까지 내려져 있다. 이 때문에 목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물을 자주 마시는게 좋겠다.

비 소식도 있다. 내일 토요일 늦은 밤부터 일요일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4도 되겠다.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9도, 청주 2도, 대전 1도, 세종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7도, 울릉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세종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울릉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을 기록하겠다. <YTN 방송화면 캡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