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10(자료사진). 출처=MS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윈도우10 테크니컬프리뷰의 새로운 빌드가 공개됐다. 다양한 언어를 수용하는 코타나의 외연적 확대와 더불어 디자인 이미지의 변화가 눈에 들어온다. 다만 새로운 브라우저인 스파르탄 프로젝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MS는 윈도우인사이더프로그램을 통해 19일(현지시각)부터 윈도우10 테크니컬프리뷰10041 빌드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FAST'를 선택한 이용자는 완벽한 버그제거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SLOW'를 택한 이용자는 프로그램 자체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 섰을 때 서비스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10041 빌드는 일부 이미지가 변했으며,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는 단순함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 코타나가 미국을 벗어나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도 새롭다.

다만 스파르탄 프로젝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웹브라우저의 등장을 확인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앞으로 MS는 한달에 최소 일회 빌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