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현대건설

분당신도시 옆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 태전신도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태전지구가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은 그동안 주택시장의 불모지였다. 하지만 오는 2016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개통과 태전 4~7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신흥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총 3146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태전 1‧2차’ 분양을 예정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뛰어난 강남접근성,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호재’

태전동은 동탄2, 광교 등 2기 신도시들보다 서울 강남권에 지리적으로 더 인접한 반면 분당, 용인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집값은 저렴하다. 이로 인해 수도권 내 집 마련 수요들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는 3번 국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IC와 경부고속도로 판교 IC,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성남 IC 등의 진입도 수월해, 경기 남부권 및 전국 권역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역이 3정거장,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2017년 개통 예정으로, 분당 및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2경부고속도로도 광주시를 지날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광주시의 저렴한 집값도 인기의 비결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평균 매매값은 3.3㎡당 891만원 선으로 분당구 평균 전셋값이 3.3㎡당 1105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분당 전셋값으로 광주시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

최근 경기도 광주시의 시장 분위기도 좋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아파트 거래량이 2133건에서 지난해 2515건으로 17.9% 증가했다. 인근 용인시 처인구 2.7%(2003→2057건), 용인시 수지구 15.6%(7082→8189건) 등 주변 지역에 비해 거래증감률이 높았다. 또 광주시 집값도 지난 1년 동안 2.66%(㎡당 263만→270만원)나 올랐다.

현대건설, 광주에 3911가구 ‘힐스테이트’ 타운 조성

경기도 광주시의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신규 분양 물량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206번지 일대 및 59번지 일대에 태전 5지구(4‧5‧6블록 1461세대)와 태전 6지구(7‧8‧9블록 1685세대)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4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9㎡ 1001세대 △64㎡ 208세대 △72㎡ 1260세대 △84㎡ 677세대 등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신도시급 택지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태전초, 광남중·고를 비롯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계획되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도 1, 2차 단지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되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특화된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측향(남동, 남서 포함)으로 배치되고 단지의 약 70%가 맞통풍 판상형 설계로 제공되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내부에는 4베이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 구성으로 입주민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확장인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에 빨래건조, 물품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는 20평형대 공급이 희소한 지역인데다 지난 5년 동안 3000여 세대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고 자동차 전용도로, 복선전철 등의 교통호재까지 풍부한 지역”이라며 “경기도 광주시 최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 위치하고 첫 번째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73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