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총 매출 10조 9998억 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주총회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비롯한 세계 최초 행진을 계속 이어갔고 LTE8 무한대 요금제, 비디오 LTE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여 모바일, 홈, 기업의 모든 사업영역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또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8조3795억 원의 서비스 매출과 전년 대비 6.3% 성장한 576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LTE 가입자가 누적 무선가입자 1127만 명의 약 75%에 달하는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