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은 고깃집이다. 질 좋고 맛 좋은 한우 한 점이면 하루 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날릴 수 있을 정도로 한우의 인기가 높다. 특히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수원에서 까다로운 수원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순 한우 생등심 전문점이 있다. 10년 동안 손님들에게 사랑 받으며 그 명맥을 유지해온 한우 맛집 ‘대가원’(구 대도식당 수원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원 남부경찰서 정문 옆에 위치한 순 한우 생등심 전문점 “대가원(垈袈院)”. 13년을 맞이한 (구)대도식당 수원점이 하늘아래 으뜸 음식 대가원(垈袈院)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십년을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시렁 있는 집이란 뜻으로 제공하는 음식 하나하나에 시렁을 관리하는 안주인의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로 그 어느 것 보다 소중한 장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소중한 식사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상호명이다.

실내는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넓은 공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좌석 수도 많은 편이라 회식 및 가족모임, 접대 등 각종 다양한 모임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또한 무료 전용 주차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차 걱정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표메뉴인 한우등심은 당일 들어오는 1+, 1++ 등급 이상의 명품 한우만을 엄선하여 제공함으로써 육질이 연하고 풍미가 좋아 한우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깍두기볶음밥은 느끼해진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또 다른 인기 메뉴다. 고기를 먹은 무쇠 판에 다진 깍두기와 깍두기 국물 등을 넣어 끓인 후 밥을 볶아 먹는 메뉴로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뿐만 아니라 재래식 된장으로 맛을 낸 웰빙 메뉴 된장죽과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가 들어있어 속까지 개운하게 해주는 열무국수 또한 남녀노소 누구에나 인기가 많다.

다양한 모임을 계획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대가원’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