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청소년 미술 축제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삼성생명이 지난 1981년 첫 대회를 연 이래 534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 대회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행사는 그 동안 '푸른별 그림축제' (1998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0년~) 등의 이름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에서 접수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출력하여 예선 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우편 혹은 삼성생명 지역단 및 지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에 걸쳐 이뤄지며, 예선을 통과한 200명은   5월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실기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15명), 은상(12명) , 동상(20명), 특선(149명) 등이 수여된다.

이중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특히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고등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상이 수여된다. 본선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예선참가자 중 1,800명을 별도로 선별해 장려상(400명), 입선(1,400명)이 수여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수상인원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었으며, 고등부 금상 수상자도 3명에서 9명으로 늘어 많은 청소년 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