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납세 관련 상을 수상했다. 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오비맥주가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이는 법인세, 농어촌 특별세로 한정해 1000억 원 이상의 고액 납세 법인에게 주는 기념탑이다. 이는 납세의 의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명예로움 뿐 아니라 납세 관련 문제가 많은 주류 업계에서 처음 수상하는 상이기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경우 법인세 외에 주세까지 포함하면 연간 1조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성실한 기업활 동을 통해 조세 수입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