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누구나집 홈페이지

‘누구나집’ 단지가 인천 송도 부지에 착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회사 제네럴 에퀴티 파트너스 주식회사(GE 파트너스)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부지에 3199세대의 대규모 임대주거단지인 ‛누구나집' 단지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민간과 공공의 개념이 결합된 주택공급 프로젝트로서, 일정한 보증금을 내고 적은 임대료로 장기간(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주택 임대 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39층, 18개동으로 구성되는 이 공동주택은 59.5㎡(18평형)부터 85㎡(25.7평형)까지 6개형으로, 관련인허가가 완료되면 4월중에 착공될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집을 비롯한 대규모 임대사업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누토홀딩스가 PM을 맡아 지난해 인천 도화지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준 누구나집의 노하우를 송도에 접목, 인근의 아파트 임대시세와 비교하여 월등한 경쟁력이 있는 복합주거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누토홀딩스 김병천 대표는 “이번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누구나집’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보다 충실히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누구나집 단지는 현재 한화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요청에 이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착공과 함께 임차인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