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2일, 청년들에게 1년 간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 2015년 신입 교육생 입학식을 진행한다.
SK 뉴스쿨의 이번 신입 교육생 모집에는 전국에서 15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3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특히 조리학과(Culinary)는 22명 선발에 118명이 모이는 등 역대 가장 높은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 첫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서비스학과(F&B Service) 역시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K 뉴스쿨은 1년 간 전일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실습 중심의 커리큘럼 및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인재양성의 뜻에 동참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 셰프와 F&B 서비스 전문가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 청년들의 자립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최종 선발된 신입 교육생들중, 외식산업 관련 전공(경력)자들의 대부분은 현장에 밀착한 보다 심도 있는 전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몸소 느껴 지원했으며, 방송영상 전공자, 뮤지컬 산업 종사자 등 외식분야와 연관이 없는 전공(경력)자들은 SK 뉴스쿨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자 지원했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 뉴스쿨은 외식산업의 전문가로서의 기본자질 함양은 물론 실전에 가까운 현장실무까지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이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이라는 SK사회공헌 철학과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보다 효과적인 자립 지원을 통해 산업성장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학과(Culinary)는 요리사가 되기 위한 기본 기능교육은 물론 프렌치, 한식, 제과제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사회 진출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립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1인 1조리기구 사용이 가능한 자체교육시설 활용,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정규수업 이외에도 현장실습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롭고 현장감 넘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서비스학과(F&B Service)는 국내 특1급 호텔, 레스토랑 전문가들과 함께 F&B 분야의 서비스 기초, 서비스 기술, 식음료 이해, 서비스 영어, 현장학습, 특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다채로운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F&B 서비스매니저란 호텔, 레스토랑 등 F&B 업체에서 홀 서비스를 기본으로 매장총괄, 관리까지 고객 접점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종을 말한다.
- 기자명 김태환 기자
- 입력 2015.03.0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