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idme

MWC 2015 직전 공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상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추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급변을 예고할 중요한 변수로 여겨진다.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S6 동영상이 또 한번 공개됐다.

Vidme의 한 유저는 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6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실제 작동 기기가 아닌 전시용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심플하고 유려한 이미지에 삼성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엣지 모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시리즈와 유사한 느낌이다.

▲ 출처=Vidme

현 상황에서 갤럭시S6는 쿼드HD(2560×1440)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는 500만∼800만대 화소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또 2000만 화소대 카메라를 장착하고 4K급 동영상도 지원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 엣지와 같은 측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3화면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으나 음량 및 전원 버튼 배치의 문제로 측면 디스플레이에 그칠 확률이 높다.

패블릿 기조를 따라가지만 5.1인치 갤럭시S5와 비교하면 대동소이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4가 5.7인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5.1인치보다 다소 크지만, 5.5인치 이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 논란이 됐던 천공 디자인은 채택되지 않을 전망이며 일체형 배터리가 유력하나 일각에서는 탈착식을 지원할 확률도 포기하지 않는 분위기다. 메탈 프레임이 탑재될 확률이 높으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AP 대신 엑시노스 AP가 지원될 확률도 있다. 물론 인텔의 AP 탑재 여부도 변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가 디자인에 방점을 찍고 소재와 기능면에서 획기적인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