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애플워치 판매가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LG전자의 스마트워치인 LG 워치 어베인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LG전자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를 앞두고 “유력 외신 ‘폰아레나(PhoneArena)’가 진행한 스마트워치 관련 인기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Urbane)’이 ‘애플워치’에 압승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6일부터 폰아레나가 웹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LG 워치 어베인 VS 애플워치’ 선호도 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이 약 8:2의 비중으로 애플워치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총인원은 1806명이며 애플워치는 367표를 기록해 20.32%를 차지했으며 LG 워치 어베인은 1439표로 79.6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출처=LG전자

폰아레나는 투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패션요소까지 겸비한 신작 스마트워치로 LG 워치 어베인과 애플워치를 선정해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본 것”이라며 “LG 워치 어베인은 스마트워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가 지난 16일 공개한 LG 워치 어베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으며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LTE도 공개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메탈 바디 측면에 3개의 물리 키(용두)를 적용해 심미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