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특집 방송서 예비신부와 만남을 가졌다. 출처=MBC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석훈과 예비신부 최선아와의 첫 만남에 이목이 쏠렸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출연자로 첫 만남을 가졌고, 당시 최종 커플이 됐다.

당시 이석훈은 "연상 연하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계기는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다. 교제를 떠나서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이석훈은 30일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다"며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석훈과 최선아 커플은 결혼 날짜 등은 구체적으로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