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기준 금리 인상 당분간 없을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인상 여부를 오늘 오후 2시(미국 시간) 발표할 예정

-정부관계자들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연방기금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예측해왔으나 세계 경제에 미치는 여파등을 감안해서 인상이 쉽지 않다는 입장

- 최소 올해 4월 이전까지는 연방기금금리의 인상은 없을 듯 하다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위원회 의원장은 언급한 바 있음

 

2. 닛산, 77만여대의 SUV와 크로스오버 자동차 리콜

- 닛산은 자동차 부품의 분리 문제로 인해 인기모델인 '로그'와 '패스파인더' 등 SUV와 크로스오버 자동차 76만8000대의 리콜 결정

- 로그의 경우 운전석 문으로 습기가 들어와 누전 및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총 55만2000대의 리콜이 진행됨

- 패스파인더와 인피니트 등은 자동차 후드 래치와 관련된 문제로 리콜이 진행되는데 아직까지 이번 리콜과 관련한 사고는 보고된 바 없음

 

3. 도메인 등록업체 GODADDY.COM 시청자 악평에 혼쭐

- 도메인 업체인 고대디닷컴은 다가오는 수퍼볼 시즌을 겨냥해 지난해 인기 광고였던 버드와이저 퍼피러브를 따라한 집으로의 여행 광고를 선뵈

- 주인이 고대디닷컴을 이용해 만든 사이트로 강아지를 팔아서 다른 집에 보냈는데 강아지가 혼자서 먼길을 돌고 돌아 집으로 찾아온다는 내용

- 동물애호가들과 보호단체는 인터넷으로 동물을 사고 파는 내용에 항의하고 시청자들도 항의하면서 이 업체는 수퍼볼에 이 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

 

4. 수퍼볼 기간에는 음주 관련된 교통사고가 77%나 증가

- 올해 수퍼볼은 2월 1일 일요일인데 캘리포니아주에 따르면 수퍼볼 당일에는 음주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77%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돼

-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수퍼볼 기간동안 총 294건의 사망 및 부상 관련 교통사고가 보고됐고 평균적으로는 59건에 달해

- 이는 수퍼볼 게임을 대부분 레스토랑이나 바, 펍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 음식을 즐기면서 보고나서 집으로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

 

5. 뉴욕시, 눈폭풍으로 인해 2억달러의 경제적 손실 

-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눈폭풍으로 인해 결항된 비행기와 지하철, 버스 등의 운행 중단 등으로 인한 뉴욕시의 손실이 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

- 특히 소규모 업장의 고용된 사람들, 웨이트리스나 택시 기사 등 팁에 의존하는 경우 일을 하지 못해서 입은 경제적 손실이 특히 크다고 설명

- 뉴욕을 포함한 동부 지역 전체의 손실은 당초 최악의 눈폭풍이 왔다면 160억 달러 규모이나 예상을 빗나가면서 12억5000만다럴 수준에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