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7% 안팎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중국의 소식통은 "올해 중국 정부의 경제 성장률 목표는 7% 안팎으로 7%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전했다. 중국 정부는 2005년 GDP 성장률 목표를 8%로 설정한 이래 2012년 7.5%, 지난해 7.5% 안팎으로 하향 조정해 왔다. 2014년 중국의 GDP는 7.4%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동]

■ IS 대원 추정 괴한들, 리비아 호텔 습격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유명 호텔이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인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 외국인 5명 등 10명이 숨져
- 방탄 조끼를 입은 괴한들이 차량 폭탄으로 정문을 공격한 뒤 로비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호텔 24층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 호텔은 외교관과 사업가, 리비아 정부 관리들이 주로 머무는 유명 호텔
- IS 측은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며 알카에다 조직원 '아부 아나스 알리비' 사망을 보복한 것이라고 밝혀

■ IS 억류 일본인 인질 석방 유력
-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와 요르단에 수감돼 있는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의 맞교환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
- 때마침 요르단 정부는 IS가 원하는 요르단에 수감돼 있는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혀
-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와 리샤위의 맞교환은 표면상 조건은 자국 조종사와 맞교환 하는 것
- 요르단 정부는 여성 지하디스트를 수감 중이던 교도소에서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 등 석방 절차를 마친 것으로 보여

[프랑스]

■ 프랑스 실업자 350만 명...사상 최다
- 프랑스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자 수가 전달보다 8100명 늘어난 349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 이에 따라 프랑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8만9000여명이 증가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
- 프랑스 정부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경제 개혁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개혁 조치에 대한 반발 등으로 어려움 겪어

[중국]

■ "중국, 올 GDP성장률 목표치 7%"
- 중국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목표를 7% 안팎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
- 중국 소식통은 "올해 중국 정부의 경제 성장률 목표는 7% 안팎으로 7%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 중국 정부는 2005년 GDP 성장률 목표를 8%로 설정한 이래 2012년 7.5%, 지난해 7.5% 안팎으로 하향 조정
- 2014년 GDP는 7.4%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 애플, 中 스마트폰시장 첫 1위
-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와 토종 샤오미 등을 제치고 스마트 판매율 1위 차지
- 시장조사업체인 카날리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비싼 가격에도 아시아에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고 전해
- 카날리스 분석가들은 "애플이 대화면을 장착하고 LTE를 지원한 것이 중국에서 성공한 주된 요인이었다"고

[미국]

■ 백악관 드론 충돌, 술 취한 정보요원 소행
- 미국 백악관 건물을 들이받고 추락한 상업용 소형 드론, 무인기를 날린 사람은 음주 상태의 정보기관 요원
- 미 국방부의 국립지리정보국 소속 요원이 현지 시간 26일 오전 3시쯤 백악관 근처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
- 이 직원은 다음 날 아침 무인기가 백악관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국립지리정보국과 백악관 비밀경호국에 연락
- 경호국 조사에서 취미 삼아 드론을 띄웠지만 백악관 쪽으로 날릴 생각은 없었다고
- 비밀경호국도 단순한 조종 실수에 따른 사고로 보인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