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모건 스탠리가 미국 금리 인상 시기를 올해 11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는 MSMIKE(Morgan Stanlet Months to 1st rate hiKE) 지수의 상승은 금리 인상 시기가 멀어짐을 의미하고 동 지표의 하락은 금리 인상 시기가 가까워짐을 의미한다”며 “현재 MSM1KE가 상승하면서 금리 인상 시점은 2015년 10월 이후로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중순 유가 급락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이 디플레이션으로 연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1월과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는 기존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하던 올해 중순 금리 인상 전망과 많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