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오는 23일 중국 남경에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 이 곳은 중국 내 47번째로 오픈하는 설화수 매장이다.

설화수 측은 “이 매장에서 설화수 제품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리추얼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고객들에게 설화수의 홀리스틱 뷰티를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설화수는 현지 주요 도시의 명품 백화점에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에 한국 전통 한방 원료와 기술이 응집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2012년 22개, 2013년 28개, 2014년 46개에 이어 2015년 현재 47번째 설화수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매장 수와 비례해 중국 내 매출액도 중국 진출 이후 193%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또한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도 5군데로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어 내고 있다.

설화수에 대한 중국 여인들의 애정은 제품의 뛰어난 효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설화수의 대표 에센스인 윤조에센스와 자정미백에센스는 중국의 ‘2013년 코스모 뷰티 어워드’, ‘2012년 셀프 뷰티 어워드’, ‘2012년 오찌 뷰티 어워드’ 등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 제품 가운데서도 최상위 라인인 진설 라인은 한국보다 조금 더 높은 현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으며 높은 재구매율과 매출 증가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