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지구단위계획 중 어려운 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구단위계획 해설서(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2권)를 발간·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해설서(80쪽 분량, 각 200권)는 최근 행복도시 내 편익시설 관련 건축이 본격화되면서 건축심의나 허가 시 지구단위계획에 관한 정보를 건축주나 설계자 등에게 제공, 불필요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ㅇ 또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ㅇ 이 해설서는 단독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개인 등 소규모업체를 배려한 것으로, 상업업무용지 등에 대한 해설서도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 해설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ㅇ 해당지역 지구단위계획의 전체적인 계획방향과 취지, 건축물 색채·재료 등에 대한 실제 적용사례와 도면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ㅇ 또한 지구단위계획 중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건축심의 등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도면, 예시도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ㅇ 이와 함께 ▲건축물로 진·출입하는 차량의 교통계획 ▲특화요소가 있는 필지의 특화계획 ▲건축허가 신청 시 지구단위계획의 준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점검기준도 제공됐다.

 □ 행복청은 이번 해설서 발간을 계기로 건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나 부대비용을 줄이고, 건축심의 등 행정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상복 행복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해설서는 건축주 등 관계자들에게 배포하고 행복청 홈페이지(www.macc.go.kr)와 행복도시 도시디자인 홈페이지(happycity2030.or.kr)에도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