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의 질환 관리와 복약 순응을 돕는 ‘스마트 화이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화이자’는 화이자의 특정 제품을 처방 받은 환자를 위한 앱이다. 환자는 앱을 통해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등에 대한 정보 및 처방 받은 제품에 대한 작용 기전, 올바른 투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물 투여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 화이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로그인이나 가입 절차 없이, 실제 처방받은 의약품 포장에 있는 바코드 스캔을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류마티스 질환의 경우 평생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약물 투여 알람 기능을 통해 투여 시기를 주기적으로 알려줌으로써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앱을 통해 약물 정보 확인이 가능한 품목은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 엔브렐과 혈전 치료제 프라그민 두 제제다. 화이자제약은 향후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와 혈우병 치료제 등에 대한 약물 정보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