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유학전문기업 종로유학원이 2015년 첫 학기 미국 공립교환학생을 선발 및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5세에서 18.5세에 해당하는 중고생이 대상인 이번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반 경비 이외에 별도의 추가 학비나 숙식비가 일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이유는 외국인의 경우 교환 유학은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의해 정식 초청을 받은 것으로 보므로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료를 내지 않고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홈스테이 가정에서의 숙식 또한 무료이며 전 미국지역에 지역관리인을 배치하여 학생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1년동안 방문·관리한다.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주거방식인 홈스테이 가정은 청소년 교환제도에 찬성하고 다른 문화와의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미국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자원봉사로 지원하여 선정된 곳이다. 교환학생들은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종로유학원 교환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는 “교환 학생은 현지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생활을 몸소 느끼고, 각국에서 모인 교환 학생들과 활발한 교류로 직·간접적으로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장래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생의 경우 학교 성적은 평균 ‘미’ 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영어실력은 ‘엘티스 시험’으로 평가한다. 이 시험은 종로유학원 전 지사에서 무료료 시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로 미국 공립교환학생을 선발해 수속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한편, 종로유학원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경영 방침으로 1982년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국내 15개 주요도시 및 해외 7개 주요 도시에 직영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런던, 뉴질랜드, 필리핀에 글로벌 헬프센터가 있다. 종로유학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599-97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