⑮ 키링 | 열쇠고리 + 핸드폰 거치대 + 병따개, 3종 만능 아이템

▲ 출처=창업진흥원

▶제안자는 누구?

신숙자

 

▶아이디어는 어떻게?

그냥 열쇠고리가 아니다. 열쇠고리 겸 병따개 겸 휴대전화 거치대다. 평소에 열쇠고리처럼 들고 다니다가 필요시 병따개로도 변하고, 휴대전화 거치대로도 쓰일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신숙자 씨는 평소 휴대가 가능한 휴대폰 거치대를 갖고 싶었다. 그래서 이 아이디어를 연구하게 됐고, 여기에 일상에서 흔히 필요하지만 없는 경우가 많은 병따개의 불편함이 생각나 총 3가지의 기능을 넣었다.

심사위원들은 여러 기능이 있는 제품임에도 제품이 간결하고 거추장스럽지 않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네티즌의 의견은?

- 사이즈를 좀 더 작게 만들어 호주머니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ID:charli)
- 열쇠고리보다는 휴대폰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하는 것이 수요자가 많겠네요. (ID:파랑새)

 

▶제품의 개발과정은?

최초에 나왔던 디자인이 더욱 심플하고, 정교해졌고 사이즈도 더 작아졌다.

 

▶사업화 성적은?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디어오디션에서 아이디어 제품으로 선정되면 해당 상품을 상용화할 투자처를 찾아야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다. 투자처와 연결이 된 후 홈쇼핑,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의 판매가 가능하다.

 

⑯ 잇 페이퍼 | 흔들림 없이 깔끔한 접착식 냅킨

 

 

▶제안자는 누구?

박철호(ID: 굵은 냄새)

 

▶아이디어는 어떻게?

식당에 가면 흔히 숟가락과 젓가락을 냅킨 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다. 혹은 종이로 되어 식탁에 깔려 있기도 하다. 그런데 모두 얇은 종이의 재질인지라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 외부의 충격에도 금세 움직이고 흔들리기 마련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접착식 냅킨을 만들었다.

이 제품이 아이디어 제품으로 선정된 이유는 제품이 간결하고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에서 편리함을 가미할 수 있는 것이 아이디어의 묘미다.

 

▶네티즌의 의견은?

- 여러 디자인을 적용하면 맞춤형 판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ID: 굿아이디어)
- 이름을 ‘포스트잇 수저받침’ 등 구체적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또한, 식당마다 주문 제작을 받아 홍보용 문구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ID: 상추)

 

▶제품의 개발과정은?

- 포스트잇처럼 접착력 메모지가 노란색으로 숟가락, 나이프, 포크가 회색으로 표시돼 있었으나 상용화를 결정하며 투명도를 조절해 메모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화 성적은?

현재 투자처를 찾고 있다.

 

⑰ 접이식 안경케이스 | 안경케이스를 세우면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

▲ 출처=창업진흥원

▶제안자는 누구?

ID: 비스투

 

▶아이디어는 어떻게?

스마트거치대가 이미 필수품이 돼버렸는데 따로 갖고 다니자니 불편함이 크다. 그래서 평상시에 휴대하고 다니는 ‘안경집을 거치대로 이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고안해봤다. 보관도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만약 상용화되어 수출한다 해도 운임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제작자는 생각하고 있다.

이 제품을 상용화하려고 여러 번 시도해봤으나 혼자서는 한계에 부딪혀 아이디어오디션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네티즌의 의견은?

- 노트북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경 착용자의 경우는 더욱 끌릴 것 같네요. (ID: 신군)
- 안경집, 거치대 외에도 ‘주차 중’ 표시 등의 안내 역할도 할 수 있겠네요. 혹시 볼펜도 꽂아둘 수 있다면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ID: 초민)

 

▶제품의 개발과정은?

두꺼운 종이 재질로 만들어졌던 안경집이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재질로 바뀌었다. 핸드폰이나 태블릿의 거치대로 사용할 때도 손상되지 않고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화 성적은?

현재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투자처를 찾아야만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다.

 

⑱ 자작나무 크래들 | 내 맘대로 만드는 핸드폰, 태블릿 거치대

 

▶제안자는 누구?

윤건(ID: X-맨)

 

▶아이디어는 어떻게?

시중에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 제품들이 너무 크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리면 쓰레기가 된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환경에도 좋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스스로 조립해서 쓰는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어떨까’하고 생각한 결과 나온 제품이 친환경 자작나무를 이용한 DIY ‘자작나무 크래들’이다.

나무를 이용해 지구환경을 생각할 수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이라는 점이 장점이고, 직접 조립해 스마트폰 거치대나 명함 거치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도 스스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지구 환경을 생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네티즌의 의견은?

- 핸드폰 거치 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ID: 쭌)

- 핸드폰이나 태블릿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거치대 부분에 고무재질이 추가되면 어떨까요. (ID: 돈테크만)

 

▶제품의 개발과정은?

처음 종이에 그려졌던 디자인이 실제 나무 재질을 통해 조립형식으로 구현됐고, 간단한 조립을 통해 거치대로 사용되도록 바뀌었다. 태블릿용 거치대 제품도 따로 만들었다.

 

▶사업화 성적은?

아직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