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금융연수원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 7개의 국가공인 자격시험, 6개의 자체인증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총 1만1044명의 금융전문자격인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공인 외환전문역 Ⅰ・Ⅱ종 자격시험 접수자는 총 2만2655명(Ⅰ종 1만3899명, Ⅱ종 8756명)으로 전년 대비 35.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공인자격 중 신용분석사, 여신심사역, 국제금융역, 자산관리사(FP), 외환전문역 Ⅰ・Ⅱ종 자격은 한국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자격학점인정기준에 의거 인정학점으로 매년 고시되고 있다.

금융기관 종사자를 포함해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금융관련 지식을 함양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총 25회의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시험은 오는 3월7일로 예정된 제31회 국가공인 신용분석사 자격검정시험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연수원 홈페이지(www.kbi.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