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리츠칼튼 호텔

리츠칼튼 서울이 201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2월 9일부터 28일까지 <개관 20주년 기념 콘셉트룸 및 사진전>을 진행한다.

콘셉트룸에서는 리츠칼튼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다양한 제품과 호텔 및 사회 명사 사진, 매체를 통해 소개된 호텔의 모습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리츠칼튼 브랜드 스토리가 담긴 각종 이미지와 PB 아이템, 어메니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콘셉트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코코샤넬이 반 평생을 묵으며 샤넬 No.5 향수를 비롯한 샤넬의 아이템들을 창조해내는 데에 많은 영감을 주었던 리츠 파리(Ritz Paris)의 코코 샤넬 스위트를 재현해내고자 했다.

이는 리츠칼튼 브랜드의 창시자인 세자르 리츠가 1898년 파리의 방돔광장에 세운 호텔 리츠 파리를 기념하고, ‘LET US STAY WITH YOU’라는 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신비로운 경험과 추억을 중시해 온 리츠칼튼 브랜드의 감성을 나누고자 기획된 것이다.

사진전은 1995년 호텔 오픈전부터 2015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호텔이 품고 있는 역사의 단편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로 엄선하여 선보인다.

1995년 많은 사람들에게 호텔리어의 꿈과 호텔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던 이승연, 한석규 주연 드라마 <호텔>의 촬영 모습, 개관 행사를 함께했던 국내 명사들, 국내 홍콩영화 전성기를 함께한 <해피투게더>의 왕가위 감독, 양조위의 방문 사진부터 과거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럭셔리 사교의 장이었던 <닉스 N 낙스> 등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사진 자료들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내온 리츠칼튼 서울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럭셔리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등 리츠칼튼 서울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 해왔던 고객들의 추억 한편에 있을 그 시절의 모습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셉트룸은 A2층 한라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할 예정이며, 사진전은 한라룸에서 이어지는 A2층에서 A1층에 있는 포이어에서 상시 관람 가능하다. 한편, 호텔 내 레스토랑 업장에서는 연중 20주년 기념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