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사에서 다수의 응답자가 종자돈 모으기의 기본으로 재무설계를 꼽았다.
 
자산관리 전문기업 트루에셋은  ‘2015년 당신의 재테크 포인트는?’ 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수준이 ‘재무설계’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재테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168명)가 ‘재무설계’를 가장 우선한다고 말했다.
 
그 뒤로 ‘재테크 서적을 통한 공부’ 25%(88명), ‘재테크 강연 참석’ 19%(67명), ‘지인에게 조언 구하기’ 7%(25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가장 선호하는 투자상품’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5%(123명)가 ‘적립식 펀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그 뒤로 단기파생상품 31%(109명), 저축성 보험 19%(67명), 수익형부동산 11%(39명)의 순으로 말했다.
 
설문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 ‘재무설계’는 재무목표에 맞게 투자상품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관리수준에 따라 수익률도 더 얻을 수 있다.

배성철 트루에셋 대표는 “본인에게 맞는 투자를 하기 위해 재무설계가 필수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며 “투자가 시작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직장인 및 주부 3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