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지난 6일 한정으로 선보인 ‘라면 버거’가 출시 3일 만에 18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 버거는 50만개 한정 판매 예정으로, 36%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는 게 롯데리아 측의 설명이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깬 이색 제품 콘셉트와 할라피뇨 소스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출시 전인 지난 12월 31일에는 공식 SNS 상에 1만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 상에 큰 이슈로 주목 받았다. 아울러 정식 출시한 지난 6일에는 포털 사이트 내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라면의 이색적인 아이템과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콘셉트가 적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