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에서 라면버거를 먹고 있는 두 소녀. 출처=롯데리아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지난 6일 출시한 라면 버거가 출시 하루만에 12만개 판매 기록하고 3일만에는 18만개를 팔렸다. 한정 수량 50만개 중 약 18만개가 판매되며 36%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과거 운영했던 한정 제품에 비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가 병행되지 않은 가운데에도,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깬 이색 제품 컨셉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할라피뇨 소스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출시 전과 후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전 31일에는 공식 SNS 상에 1만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 상에 큰 이슈로 주목 받았으며, 정식 출시한  6일에는 포털 사이트 내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라면 버거가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첫날부터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적지 않게 매우 당황했다.”면서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라면의 이색적인 아이템과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컨셉이 적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