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는 7일 국내 사물인터넷 모듈 및 통신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엑스톤을 ‘텔릿 컴피턴스 센터(Telit Competence Center)’ 협력사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텔릿의 컴피턴스 센터는 특화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효율적인 제품 설계와 개발 및 통합을 지원하는 일종의 파트너 협력 정책이다. 컴피턴스 센터를 통해 영입된 고객들은 특정 분야에 대한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아웃소싱 형식으로 최신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텔릿의 컴피턴스 센터는 유럽과 북/남미, 아시아 지역의 3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7일 새롭게 텔릿 컴피턴스 센터 협력사로 선정된 엑스톤은 CDMA, WCDMA 시스템 및 단말기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무선 통신 시스템을 개발해온 국내 기업이다. 현재 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및 솔루션, CDMA/GSM/WCDMA 지원 Smart Jammer, 무선망 품질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관리솔루션(Mobile-NMS®)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저용 통신 디바이스, 센서 네트워크 기술로 구현한 노약자용 홈 플랫폼 및 특수임무용 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외 기관 및 군부대 등에 공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텔릿의 한국 및 일본 영업을 총괄하는 김호상 상무는 “텔릿 컴피턴스 센터는 고객이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사물인터넷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엑스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엑스톤의 방기홍 대표는 “자사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 엔지니어들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텔릿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텔릿의 새로운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deviceWISE가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