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퀀텀닷TV부터 OLED까지 아우르는 UHD TV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등장한다는 소식도 있으며, 다양한 백색가전 제품도 베일을 벗을 태세다. 스마트카와 3D프린터, 드론,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도 관전 포인트다.

▲ 출처=삼성전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 100일을 맞았다. 알뜰폰이 부상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으며 통신시장은 서리를 맞아 완전히 얼어붙었다. 갤럭시노트3와 같은 구형 스마트폰에 지원금이 집중되는 경향도 짙어졌다. 높은 가계 통신비는 여전한 상황이다.

-위성방송 점유율을 유료방송 점유율에 포함시키는 합산규제 법안이 끝내 불발됐다. 합산규제는 특정 사업자가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복수의 유료방송 서비스를 운영할때 해당 서비스들의 점유율을 합한 수치가 전체 시장의 3분의 1(33.3%)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KT는 합산규제에 반대하고 있으며 케이블과 KT 외 IPTV 업체들은 조속한 통과를 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E가 베일을 벗었다. 셀피족을 겨냥한 갤럭시E7과 E5는 각각 5.5인치와 5인치 AMOLED 화면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으며,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촬영해주는 팜 셀피, 사용자가 피부톤과 눈 크기 등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페이스 등의 기능을 탑재해 이목을 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구형 스마트폰 보조금 상한제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출시 15개월이 지난 구형 스마트폰에만 보조금이 몰리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