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GV

오는 1월 15일 박진표 감독의 새 로맨스 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늘의 연애>는 이승기와 문채원을 주연으로 대한민국 남녀의 가장 뜨거운 연애 트렌드인 ‘썸’을 다룬 영화다.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현대 남녀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박진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오늘날의 연애와 사랑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캐릭터의 신선한 매력과 유쾌한 웃음, 현실성을 담아낸 스토리로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배우 문채원은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 빼는 여지녀 ‘현우’로 분해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문채원은 대외적으로는 애교 많고 싹싹해 남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기상캐스터이지만, 18년 지기 ‘준수’ 앞에서만은 잦은 폭력과 폭언, 술주정을 일삼는 반전 매력의 ‘현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18년 동안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준수’의 마음을 알면서도 직장 상사 ‘동진’은 물론, 적극적인 연하남 ‘효봉’과도 썸을 이어가는 ‘현우’는 가벼운 만남들로 인해 정작 진정한 사랑은 어려워한다.

문채원은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현우’의 모습을 발랄함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공감을 자아내는 리얼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박진표 감독은 “괴물 같은 배우다. 극 중 ‘현우’는 남자들을 각각 다르게 대하며 행동한다.

그런 ‘현우’ 캐릭터를 문채원은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해냈다. 그녀가 선보이는 자연스럽고 완벽한 연기에 매번 ‘이런 면이 있구나! 저런 연기도 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문채원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출처 = CGV

또 다른 주인공 이승기는 <오늘의 연애>에서 여자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다해주지만 100일도 못 가서 차이는 답답남 ‘준수’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착하고 바르고, 성실하며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안정적인 직업도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여자’라고 외칠 만큼 연애엔 무능력, 여자에겐 무기력 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하는 ‘준수’. 여기에 18년째 속을 알 수 없는 ‘현우’(문채원)로 인해 속을 태우는 ‘준수’의 모습은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많은 남녀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안정적인 연기와 세밀한 감정선으로 ‘준수’를 자신만의 모습으로 표현한 이승기는 촬영 현장에서 박진표 감독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며 캐릭터를 깊이 파고드는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크린 첫 데뷔작으로 눈길을 끄는 이승기의 신선하고 공감 가는 모습은 벌써 썸에 속이 타고, 연애가 어려운 대한민국 남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썸과 연애에 대한 리얼한 감정 연기로 많은 남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오늘의 연애>.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은 영화 <오늘의 연애>. 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 그리고 이승기와 문채원의 시너지가 빛나는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가 2015년 1월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        목 오늘의 연애(Love Forecast)

감        독 박진표

출        연 이승기, 문채원

제       작 팝콘필름

제공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개       봉 2015년 1월 15일

 

[시놉시스]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항상 100일도 못 가서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이승기)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밀번호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째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이서진)부터 적극적인 연하남(정준영)까지 얽히고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