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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에 관한 오해와 그릇된 상식


간접흡연이 직접 흡연보다 덜 해롭다. NO
흡연자의 옆자리에 앉아 타들어가는 담배 연기를 맡는 것은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은 일. 미 연방정부가 발표한 공식 경고문에 따르면 흡연자의 입을 통과하지 않은 담배 연기는 흡연자가 들이마셨다가 내뿜는 담배 연기보다 카드뮴 7.2배, 벤젠 5~10배, 톨루엔 5.6배, 니켈 13~30배 등 발암물질이 최고 50배나 더 포함돼 있다고 한다. 게다가 간접흡연은 비강암과 어린이 돌연사, 천식, 기관지염, 중이염, 미숙아 등을 발생케 하는 원인이 된다.

담배를 줄이면 건강이 좋아진다. NO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를 2갑(40개비) 피우는 골초 23명에게 12주 동안 담배의 양을 4분의 1로 줄이게 한 결과, 인체에 든 독소량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를 줄인다고 건강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반면 같은 실험을 실시한 결과, 금연자는 빠르면 수주 이내에 독소가 모두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하면 상처도 잘 안 낫는다. YES
코펜하겐의 비스페베르그 대학의 소렌센 박사가 흡연자와 비흡연자 등 78명에게 작은 상처를 낸 실험을 실시했더니 흡연자의 12%는 상처에 염증이 생겼고 비흡연자는 2%만 염증이 생겼다. 아물던 상처가 다시 터지는 경우도 흡연자는 12%나 됐지만 비흡연자의 상처는 전혀 터지는 일이 없었다. 상처 회복 속도는 흡연자들이 무려 6배나 더 느렸다. 흡연자들이 4주 이상 금연하면 잘 아물지 않던 상처가 비흡연자들처럼 빨리 아물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의 흡연 의존도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담배를 줄이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 주변 사람들은 나를 골초라고 여긴다.

■ 담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감정이 상한 일이 있다.
■ 금연장소에서도 담배를 참기 힘들다.
■ 술을 마실 때 꼭 담배를 피운다.
■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
■ 담배가 떨어지면 불안해서 못 견딘다.
■ 담배를 피우면 각성이 되고 일을 잘하게 된다.
■ 마음이 불안하고 긴장될 때 담배를 피우게 된다.
■ 재떨이 위에 피우던 담배를 놓고도 그 사실을 모르고 또 담배에 불을 붙인다.
*0~3개는 높지 않음. 4~6개는 높음. 7~10개는 매우 높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정리=전희진 기자 hsmile@asiae.co.kr



전희진기자  |  hsmile@econovill.com  |  승인 2011.01.04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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