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초지역에서 끔찍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5분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당고개행 서울방향 열차에 뛰어들었다.

▲ 출처=연합뉴스 TV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스스로 선로로 내려가 드러누웠다"며 "사고 발생직후 숨진 여성의 두개골이 함몰됐다"고 전했다. 그 자리에서 숨진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 영안실로 이동됐다.

한편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