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해외에 보관 중인 금을 본국으로 들여오려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독일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맡겨놓은 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최근에 네덜란드가 미국 뉴욕에 예치해 두었던 금 122.5 톤을 암스테르담으로 들여오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미국]

■ 소니, "김정은 패러디영화 극장 개봉 취소"
- 소니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 '인터뷰' 25일 개봉과 상영을 전면 취소 
- 영화 상영을 준비했던 극장 상당수가 최소해 극장을 통한 영화 보급을 취소하기로 
- 제작사인 소니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북한의 협박을 받고 모종의 단체로부터 해킹을 당해 상당한 손실이 입어
- 극장 상영을 취소하는 대신 케이블 텔레비전 네트워크 등을 통해 유통할 것이라고

■ 연준, ‘상당기간’ 삭제해도 ‘인내심’ 갖자고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자회견 통해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금리 인상이 시작되는 시점을 내년 4월 이후로 제시
-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기존의 문구를 삭제
- 그러나 대신 같은 의미라고 밝힌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데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는 문구로 변경
-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가 연 1.125%가 될 것으로 전망해 지난 9월보다는 0.25% 포인트가 낮아졌다고

[러시아]

■ 러시아 물품•달러 사재기 현상
-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고 제품값이 뛰자 러시아 주민들 사이에 물품과 달러 사재기 광풍 불어
- 모스크바 시내 은행과 환전소에도 시민들이 줄을 서
- 해외명품 상가들은 제품의 가격을 다시 매기느라 영업 시작 시간을 늦추기도
- 루블화가 연초대비 60% 가까이 폭락하고 1998년 외환위기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어

[대만]

■ 대만 이상한파에 26명 사망
- 타이완, 예년보다 크게 낮은 기온 때문에 17, 18일 이틀 동안 저체온증 등으로 26명 숨져
- 사망자들은 대부분 70대 이상 고령자이고, 신장질환이 있는 30대 여성 한 명과 생후 6일 된 영아 한 명도 숨졌습니다. 
-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이틀 동안 북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영상 8∼9도까지 떨어졌는데 
- 타이완은 한겨울에도 영상 1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따뜻해 실내 난방설비가 갖춰지지 않아서 추위에 취약한 노숙자, 노약자 위험

[유럽]

■ 유럽, 금 회수 잇따라
- 네덜란드•벨기에•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해외에 보관 중인 금을 본국으로 들여오려는 모습보여
- 가장 먼저 독일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맡겨놓은 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여론 
- 최근에는 네덜란드가 미국 뉴욕에 예치해 두었던 금 122.5t을 암스테르담으로 회수해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무엇보다 유로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유로화 붕괴에 대비하려는 것

[중동]

■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에 141명 사망
-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의 학교 공격으로 학생과 교사 등 141명이 사망
- 사건은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 페샤와르에 위치한 한 군 부설 사립학교에 탈레반 반군 7명이 침투 무차별 총격을 난사한 것
- 파키스탄 군 당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반군 공격으로 학생 132명과 교사 및 교직원 9명 등 총 141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24명이라고 
- 대부분 10~18세로 알려진 희생자들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거나 강의를 듣다 변을 다해
- 반군 7명은 파키스탄군과 8시간이 넘는 교전 끝에 자폭하거나 사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