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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비트 지원의 새로운 갤럭시노트4가 일으킬 바람은?모든 갤4가 같은 기능을 보유한 것은 아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을 채택한 갤럭시노트4가 새롭게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16일(현지시각)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노트4는 이미 와이파이 인증을 통과한 상태며, 국내 통신3사를 통해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통해 64비트 AP를 지원하는 확실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추구하려는 삼성전자의 전략으로 보인다. 와이파이 단체인증을 통과한 모델은 SM-N916S, SM-N916K, SM-N916L로 알려졌다.

   
▲ 출처=삼성전자

현 상황에서 새로운 갤럭시노트4는 스냅드래곤810 탑재만 이뤄질 전망이다. 일각에서 안드로이드 롤리팝 적용으로 인해 내장 메모리를 4GB로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현재로는 불투명하다. 결국 새로운 갤럭시노트4는 64비트 지원이라는 차이점만 생기는 셈이다.

하지만 그 자체로 차별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와 5433프로세서(엑시노스7 옥타코어)는 안드로이드 롤리팝의 64비트 AP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냅드래곤810 버전의 새로운 갤럭시노트4는 64비트로 설계된 앱을 자연스럽게 구동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64비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갤럭시노트4를 통해 삼성전자의 ‘조바심’을 읽어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동력이 저하되며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 갤럭시S6를 조기 출시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질 정도로 새로운 변곡점을 간절하게 원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갤럭시S6가 내년 1월에 열리는 CES 2015에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도, 실질적인 판매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장에 긍정적인 충격을 가하는 ‘일정의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64비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갤럭시노트4 출시를 통해 시장에 존재감을 떨치려 한다고 분석한다. 물론 새로운 갤럭시노트4가 국내에서만 출시된다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그 파급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편이지만 새로운 심장을 장착한 갤럭시노트4를 통해 최고스펙을 지향하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네임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의미다. 다만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이 최근까지 발열문제에 시달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안요소는 남아있는 편이다.

한편 새로운 갤럭시노트4가 출시된다면, 장착된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를 통해 LTE 경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스냅드래곤810에는 최대 45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LTE Cat9 모뎀칩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기점으로 5G 시대를 준비하는 통신사들의 마케팅도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갤럭시노트4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반으로 64비트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시도로 여겨진다. 여기에 내부에 장착된 LTE Cat9 모뎀칩도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 확실하나,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논란이 남아있는 발열문제가 불안요소라고 정리할 수 있다.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4.12.17  1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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