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0

볼보의 2011년 신차 4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 부터 안전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C30, S80, XC60, XC90가 주인공이다. 저마다 장착된 안전장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착된 첨단장비를 살펴보면 입이 떡 벌어질 만하다.

사고 발생 시 안전 장비뿐 아니라 사고 발생 자체를 막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주행 중인 볼보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고,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또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콘트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상황에서 핸들링을 개선시켜주는 주행 안전 컨트롤 시스템이 눈에 띈다.

김세형 기자 fax1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