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는 미국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가 2015년 상반기 스핀오포(기업 분할)을 계획 중으로 수천명의 직원들을 내보낼 예정이라는 보고를 내보냈다.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이 정보를 들었다고 보도한 다우존스는 전체 직원 10%를 대상으로 한 대량 해고가 현실화 되면 이베이의 핵심 부서의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 오바마, 고문 옹호' CIA 국장 신임
-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고문 실태 공개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는 가운데
-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보 당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헌신적인 애국자라고 믿고, 브레넌 국장을 신임하고 있다고 밝혀
- 미국 상원이 CIA 고문 실태를 공개하면서 비판한 것에 대해 브레넌 국장은 고문이 테러 위협을 막고 실제 공격 음모를 와해하는데 기여했다고 주장
- 브레넌 국장은 CIA가 조직적이고 의도적으로 백악관과 의회를 호도했다는 내용도 잘못된 것이라고
- 어니스트 대변인은 CIA 고문을 옹호한 브레넌 국장의 발언에 동의하는지에 대해서는 직답을 회피해

■ 이베이 대량해고 현실화 되려나
- 다우존스로는 미국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가 2015년 상반기 스핀오포(기업 분할)을 계획 중으로 수천명의 직원들을 내보낼 예정이라는 보고가
- 대량 해고로 이베이의 핵심 부서의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줄 예정
- 이베이는 전체 인원수의 10%에 달하는 3000개 보직을 없애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 이베이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이베이와 페이팔을 각각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혀

■ 성폭행 '우버' 미국에서 소송
- '우버'가 인도 택시 기사 성폭행 사건 이후 전과 기록 확인 하지 않고 운전 기사를 고용한 혐의로 본국인 미국에서 고소당해
-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낸 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사장.
- 그는 우버가 운전사의 신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채용을 하고 있다며 안전에 문제를 제기
- 우버가 전과 기록 등 이력 조사는 대행 업체에 맡기고, 가장 기본적인 지문 검사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 지적

■ 낮은 유가로 정유사 밝은 전망
- 급격히 떨어진 크루드 유가로 주요 원유 회사들의 주식이 급락하고 원유와 가스 산업 전체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정유사나 원유관련 통합 서비스 회사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 정유사는 낮은 원가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돼 원유업계의 부정적인 영향 낮춰줄 것
- 낮은 정제유가는 정유업체에도 낮은 마진을 주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와

■ 뉴욕증시, 유가 폭락에 3대 지수 1%대 급락
- 뉴욕증시가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3대 지수 모두 1%대의 급락세
- 다우 지수는 268.05 포인트, 1.51% 급락한 만 7533.15 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S&P 500 지수는 33.68 포인트, 1.64% 급락한 2026.14 포인트를 기록,
- 나스닥 지수도 82.44 포인트, 1.73% 급락한 4684.03 포인트에서 마감

[스위스]

■ WHO, "에볼라 대응에 우리가 늦었다"
- 세계보건기구(WHO)가 6천3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가 발생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 인정해
-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에볼라가 미칠 사회, 문화, 경제적 영향을 뒤늦게 알았다고
- 첸 총장은 지난해 12월 기니에서 에볼라를 처음에는 콜레라, 나중에는 라사열 바이러스로 두 차례 오진을 했다고
- 올해 3월 21일 최종적으로 에볼라 판정을 내렸을 때는 이미 늦어 보건체계가 잘 가동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