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우아한형제들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가맹 업주를 대상으로 특별한 시상식을 열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에서 ‘2014 대한민국 배달대상’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본상 3개 부문, 특별상 5개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전국 총 121개 업소가 선정됐다.

2014 대한민국 배달대상 본상은 ▲가장 많은 주문을 받은 업소에게 수여하는 '인기업소상' ▲리뷰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업소에게 수여하는 '커뮤니케이션상' ▲주문 취소 없이 모든 주문을 소화해낸 업소에게 수여하는 '신뢰의 배달상' 등이다.

특별상은 업소를 직접 방문 관리하는 영업 매니저들의 추천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업소 위생을 특별 관리하는 업소에 수여하는 '청결상' ▲혼자서 주문·주방·배달까지 책임지는 업소에게 주는 '슈퍼맨상' ▲배달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준 업소에게 수여하는 '아이디어상' ▲재치 있는 댓글로 고객의 사랑을 받은 업소에게 주는 '센스상' ▲배달의민족과 가장 오랜 기간 함께 한 업소에게 주는 '죽마고우상' 등이 있다.

수상 업주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배달의민족이 특별 제작한 메달과 상장이 주어졌다. 향후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에 배달대상 수상 업소라는 것을 알리는 특별 배지가 노출된다. 또한 배달대상 인증 스티커와 포스터도 제공될 예정이다.

슈퍼맨상 수상자 허지영 사장은 "리뷰를 보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맛을 연구하고 있다"며 "가게가 살아야 배달의민족도 사는 것이므로 지금처럼 공생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수상하신 사장님들 모두 배달대상을 기쁘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사장님들이 해주신 말씀들 기억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