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T경제경영연구소

2015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이슈는 무엇이 될까. KT경제경영연구소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모바일 헬스케어,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스마트워치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3일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해 ICT업계 전망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매년 ICT 시장의 10대 주목 이슈를 제시하고 있는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을 ’경쟁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기’로 규정했다.

레드오션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기존 스마트 시장은 생존경쟁이 심화되고 융합시장은 신산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구도를 전제로 10가지 핵심 이슈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저가폰 ▲스마트 미디어 ▲모바일 메신저 ▲클라우드 컴퓨팅 ▲중국 ICT 시장 ▲IoT ▲스마트홈 ▲모바일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Next Smart Device)가 내년도 이슈가 될 전망이다.

기존 스마트폰 시장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논란으로 침체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 대중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는 다음카카오와 라인의 플랫폼 대결 제2 라운드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클라우드 진흥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참여 확대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성장할 것이며 그에 따른 경쟁이 수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융합 신산업의 선점경쟁 이슈로는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헬스케어, O2O, 스마트워치, 로봇 상용화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