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알리바바와 텐센트, 핑안 보험사에 투자
-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창립자들, 30일 중국 제2의 보험사 핑안(Ping An) 보험의 주식을 사들여
- 중국의 인터넷 파이낸스 부문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인듯
- 핑안은 30일 47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투자를 받았는데 그 투자는 최근 알리바바의 잭 마 회장과 텐센트 포니 마 회장이 참여해 화제
- 핑안은 핑안 은행 등을 운영하고 계열사로 Lufax.com, 1qianbao.com 등을 소유하며 인터넷 파이낸스 사업을 전개
- 장강증권의 관계자는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두 회장은 그들의 인터넷 벤처 확장을 위해 더 많은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찾고 있다”고 풀이
-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그들의 거대한 사용자 베이스와 마케팅 채널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핑안은 제품과 자금 지원을 제공할 예정

[미국]

■ 저유가 불구 미국도 감산 않을 듯
- OPEC이 원유 생산량 유지 발표에 저유가가 지속되는 와중에 미국 원유 생산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년2개월 만에 최저 수준
- 사우디 등 OPEC은 원유 가격을 더 낮춰 미국의 원유 생산업체들이 어려워지도록 하기 위한 것
- 미국의 원유 생산업체들이 경비 절감하고 저비용 채굴 가능지역 위주 생산 계획

■ 연휴 매출 감소로 뉴욕증시 하락
- 1일(현지시간) 9시 3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0포인트(0.26%) 하락한 17,781.04
- S&P 500지수는 7.86포인트(0.38%) 떨어진 2,059.70을, 나스닥 종합지수도 10.73포인트(0.22%) 떨어진 4,780.90을 각각 나타내
- 나흘간의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소비자 온•오프라인 지출비용 작년보다 11% 떨어져 개장부터 하락세. 
- 당초 미국 경기 회복과 유가 하락으로 소비 늘 것으로 전망했으나 할인행사 기간 다변화 등으로 블랙프라이데이 등 매출 감소

■ '오바마 딸 훈계' 공화 의원보좌관 사임
- 페이스북에서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을 공개 비판해 논란이 된 스티븐 리 핀처(공화•테네시) 하원의원의 공보담당 보좌관 엘리자베스 로튼 사임
- 로튼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행사'에 참석한 말리아와 사샤의 옷차림과 표정을 문제 삼으며 "좀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 오바마의 딸들의 옷차림에 대해 "술집에 갈 때나 입는 옷이 아니라 존경받을 만한 옷을 입어야 한다”며 “특히 TV로 중계되는 공개 행사에서는 얼굴을 찌푸려서는 안 된다"고 비난
- 이 글이 소셜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는 여론 역풍에 로튼은 사과의 변 내놓고 사임

■ 김정은 영화 만든 소니 해킹 당해…FBI 수사 착수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영화사가 최근 해킹을 당해 미개봉 영화 등 유출
-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와 캐머런 디아즈 주연의 '애니', '스틸 앨리스', '미스터 터너' 등 유출
- 소니 측 북한의 사이버공격 가능성 염두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수사에 착수
- 이에 북한 측은 모르는 일이라며 일단 상황을 지켜보라고 해

 [러시아]

■ 러시아 "오룡호 수색작업 밤새 계속할 것"
- 러시아 구조 당국은 1일(현지시간) 베링해에서 침몰한 한국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 수색 작업 밤새 할 것이라고 
-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소장 아르투르 레츠는 "어둠이 내리고 나서도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 레츠는 "구조된 7명 상태는 모두 좋다"면서 "구조된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은 외국어를 하지 못해 사고 경위에 대해 파악할 수 없다”고 전해
- 한국 사조산업 소속 1천753톤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1일 오후 5시20분(현지시간) 서베링해에서 조업도중 침몰
- 한국 사고대책본부는 60명 탑승한 사고 선박에 외국인 7명이 구조되고 한국인 1명이 사망했으며 52명이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