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은 박태환-장예원 열애설부터 최정 4년 86억원까지 다양한 핫토픽이 주를 이뤘다.

1.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27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로 박태환과 장 아나운서의 만남이 포착, 대중에게 공개됐다. 다정한 연인관계처럼 보이는 데이트 사진이 보도된 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SBS 관계자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장예원 박태환은 그저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2. 주식시장 발전방안

금투업계가 이번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놓고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주식시장 발전방안'에는 투자상품 다양화와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수년간 박스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실제 효과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라는게 업계 전반의 반응이라고.

3. 메건리 공식입장

가수 메건리 측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메건리 측은 "지난 2월 말부터 김태우 아내 김애리가 경영 이사로, 장모 김모 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메건리가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 장모인 본부장과 김태우 아내인 김애리 이사가 강압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4.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20조, 21조에 따라 이통 3사 및 이통사 영업 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대상 임원은 구체적인 인물을 특정하지 않고 장려금 지급에 책임이 있는 임원으로 정했다.

5. 이효리 유기농 콩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유기농’ 콩을 판매하다가 행정기관의 조사를 받았다.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 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직접 키운 유기농 콩을 재배해 시장에 판매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 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며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고 말했다

6. 최정 4년 86억원

SK 와이번즈는 최정과 4년간 총액 8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86억 원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포수 강민호의 75억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됐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전 프로야구 선수 강병규가 FA 계약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7일 강병규가 최정 4년 86억원 등 FA 계약에 대해 트윗터를 통해 "이 어린 놈들이 선배들이 FA라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옷을 벗을 각오를 하고 투쟁을 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지. 알려주는 사람은 있는지. 야구판 개판 된 지 오래. 선배들은 없고"라는 개탄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