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6pm의 할인 광고. 출처=6pm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은 아직 하루가 남았지만 이미 세일을 시작한 곳들이 많다. 아마존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전주부터 이미 ‘블랙프라이데이 위크딜’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시간대별 단품 핫딜행사가 진행 중이다. 초콜렛 브랜드 고디바는 전상품 25%, 일부상품 50% 세일 행사를 하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을 파는 백컨트리는 현재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의 브랜드의 50%세일에 들어갔으며 시계 전문샵 조마샵에서도 최대 80%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온라인몰 6pm은 평소에 10% 할인코드를 발급하다가 이번에는 15% 할인코드가 나가며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만 아식스 65%, 클락스 70%, 나인웨스트 70%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의 토리버치 홈페이지에서는 최대 30%, 케이트스페이드에서는 75%, 양키캔들은 65%, 폴로는 최대 75% 등 할인 행사가 한창이다.

가전제품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해외 직구 제품인 TV의 경우, 월마트에서 삼성 UN48H4005AFXZA 48" 720p 30Hz LED HDTV 모델이 $367.99, 베스트바이에선 LG 49LB5550 49" LED 1080p - HDTV 모델이 $399.99 에 판매 중이다.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 저녁부터 더욱 많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8일 오전 7시 정도부터 핫딜이 오픈될 것으로 추측된다.

배송대행 서비스업체 예스쉽 김혜인 팀장은 “80~90% 정도의 파격세일은 한정수량 또는 단시간에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니 발빠르게 대처해야 원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