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은 아직 하루가 남았지만 이미 세일을 시작한 곳들이 많다. 아마존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전주부터 이미 ‘블랙프라이데이 위크딜’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시간대별 단품 핫딜행사가 진행 중이다. 초콜렛 브랜드 고디바는 전상품 25%, 일부상품 50% 세일 행사를 하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을 파는 백컨트리는 현재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의 브랜드의 50%세일에 들어갔으며 시계 전문샵 조마샵에서도 최대 80%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온라인몰 6pm은 평소에 10% 할인코드를 발급하다가 이번에는 15% 할인코드가 나가며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만 아식스 65%, 클락스 70%, 나인웨스트 70%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의 토리버치 홈페이지에서는 최대 30%, 케이트스페이드에서는 75%, 양키캔들은 65%, 폴로는 최대 75% 등 할인 행사가 한창이다.
가전제품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해외 직구 제품인 TV의 경우, 월마트에서 삼성 UN48H4005AFXZA 48" 720p 30Hz LED HDTV 모델이 $367.99, 베스트바이에선 LG 49LB5550 49" LED 1080p - HDTV 모델이 $399.99 에 판매 중이다.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 저녁부터 더욱 많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8일 오전 7시 정도부터 핫딜이 오픈될 것으로 추측된다.
배송대행 서비스업체 예스쉽 김혜인 팀장은 “80~90% 정도의 파격세일은 한정수량 또는 단시간에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니 발빠르게 대처해야 원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