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애플 시가총액 7000억불 돌파
- 애플의 시가총액 7000억달러 기록을 세우며 3년만에 2배로 늘어
- 2011년 팀 쿡이 애플을 맡은 이후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으로 보여
- 전문가들은 매번 스티브 잡스와 비교되던 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평가 받을 것으로 예측
- 최초의 700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한 최초의 S&P500 기업이 되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록은 깨지 못해

■ “내년 금값 오를 것”
- 2011년 9월 트로이 온스 당 1923.7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금은 40% 정도 가치 하락
- 올해 금값 큰 폭의 하락 없었으나 회복세 보이지 않아
- 작년에 올해 초 금값 인상을 적중한 RBC 캐피탈마켓의 조지 게로는 새해에 금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측
- 게로는 CNBC 인터뷰를 통해 2014년에 금은 달러의 독주에 도움을 받지 못했으며 금이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는 까닭에 1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금 1온스의 가치는 떨어졌다고 분석
- 사람들이 잠정적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로 금을 사는 까닭에 인플레이션이 감소되자 금의 매력도 떨어진 것이라고
- 그는 “유럽, 일본, 중국에서의 경기 자극으로 인한 변화들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 금의 종가를 1300달러에서 1400달러 사이로 보고 있다”고 예측

■ 퍼거슨 사태 미국 전역 번져
- 24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은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불기소 내려
- 사건 이후 경찰의 인종차별에 의한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퍼거슨 시에서는 격렬한 시위 열려
-  대배심의 불기소 처분 후에는 시위대가 불을 지르고 약탈을 하는 등 거센 시위로 최소 12채의 건물이 불타
- 현재 퍼거슨시 소요 사태는 미 전역으로 확대될 조짐도 보여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애틀랜타, 볼티모어, 댈러스 등에서도 항의 시위 잇달아
- 오바마 대통령은 “폭력 행위로는 그 어떤 이로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시위대 규탄 발언
- 한인 상점도 절반 정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
■ 왕따 러시아 옛 소련 국가와 화해
-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의 경제 제재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는 카자흐스탄과의 군사기술 교류협정을 비준하고 키르기스스탄에는 경제지원을 승인
- 러시아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와도 군사기술 교유 협정 체결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 달 탈러시아 정책으로 소원했던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 러시아는 유럽으로의 가스 직수출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투르크메니스탄과도 대화 시도

[중동]
■ 카자흐, 아프간 WTO 회원된다
- WTO 호베르토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10개국 신규가입을 추진 중
-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카자흐스탄의 가입 협상은 시일 내에 결정이 날 것"이라며 " 내년 초에는 공식적인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 아프가니스탄은 "최종 협상을 위해서는 카불 측의 적절한 반응이 필요하다"며 양측은 최종 협상은 미루는 중
- "알제리, 바하마, 벨라루스, 세르비아의 가입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가입조건을 준비 중이며 다른 가입 희망국인 라이베리아는 2015년에 가입 절차를 끝낼 것”이라고 전해

[베트남]
■ 베트남 투자 1위는 한국
- 인건비 상승과 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에서 철수한 한국업체들이 베트남으로 대거 유입
-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자료에 올 들어 11월까지 유치한 FDI 총액이 173억 3000만달러로 한국이 유치 총액의 39.40%인 68억 2000만달러로 1위
- 삼성전자는 특히 한국 본사 대신 싱가포르법인이 베트남 투자에 나서 제외된 수치.
- 지역별로는 최근 삼성전자 제2 휴대전화공장에 이어 30억달러의 투자를 추가 유치한 북부 타이응웬성이 1위
- 원인은 우수하고 값싼 노동력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꼽아

[일본]
■ 일본 기업, 에볼라 제품 선점 노력
- 일본 기업들이 에볼라 관련 제품 개발과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 도시바는 20분 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쉽게 판정할 수 있는 기구 개발 중이고 에이켄화학은 1시간 이내 판정 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키트 개발 중
- 필터 제품을 다루는 기업 클레버는 지난달 기니 정부에 살균 마스크 1만장을 무료 제공하고 생산량을 3배로 증산
- 에볼라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후지필름의 인플루엔자 약 ‘아비간’은 현재 프랑스와 기니 정부가 에볼라 감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