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서울상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임됐다.

서울상의(회장 박용만)는 26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서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이동근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은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서 회장의 경험과 직관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경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의의 경제계 대표성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경배 회장의 선친인 창업주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도 지난 1982~1988년 서울상의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