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고수의 세금 아껴 1억 만들기> 남영우 지음, 북앳북스 펴냄.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평생 내는 세금이 12억7000만원이라고 한다. 우리는 월급 이외에도 교통비, 문화생활비, 식비 등에서 매일 매시간 세금을 떼이고 있다. 저자는 조금만 신경 쓰면 평생 1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말한다. 어려운 세금 상식, 절세 비법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돼 있다. 저자는 현직 회계사이다.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지음, 전경아 옮김, 인플루엔셜 펴냄.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바탕으로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를 설파하고 있다. 책 속에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철학자의 주장과 청년의 반박이 이어지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기획은 퍼즐이다> 박경수 지음, 한빛비즈 펴냄.

아이디어를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페이퍼로 만드는 기획력을 다룬 책이다. 큰 그림을 상상하며 작은 퍼즐 조각들을 분류한 뒤 맞추는 퍼즐 프로세스를 통해 기획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퍼즐 판 파악하기, 퍼즐 조각 스토리화, 퍼즐 맞추기의 3단계를 통해 생각 정리의 기술과 스토리라인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유용한 책이다.

 

 

<파괴자들 ANTI의 역습>김인순·김재연·손재권·엄태훈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는 대표적 혁신기업인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케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기업들은 기존 강자들이 버티고 있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든 ‘파괴자들(Disruptors)’이다. 이들이 어떻게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되었는지, 이들이 국내에 상륙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그에 따른 국내 기업의 생존전략은 무엇일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