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오바마케어 가입시기 임박... 헬스케어 관련주가는 하락
- 2015년도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 시기가 11월 15일 시작으로 임박
- 오바마 대통령 재선 이후 전(全) 국민 대상 건강보험제도 이른바 ‘오바마케어’ 시행해 올해 2회차 맞아
- 오바마 행정부는 2차년도의 예상되는 등록자들은 첫해 710만명보다늘어난 크게 늘어나는 990만명 추산
- 중간선거 오바마 패배 후 한국과 중국의 헬스케어 관련주 떨어져

■ ‘레비’의 손자 “내년 미국 불황 확률 65%다”
- 1929년 미국 증시 대폭락을 예견한 유명 투자자 제롬 레비의 손자인 데이빗 레비, 2015년 미국 경기에 대해 불길한 메시지 전해
- 앞으로 수년간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하는 월가의 의견과 상된 것이라 눈길
- 데이빗 레비는 1929년 당시 자신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식시장 급락한 10월 이전에 주식을 팠았다고
- 주택 버블 현상과 서브프라임 부채의 급증이 최근의 경기 하강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 제롬 레비는 2015년 불경기를 경고하며, 이는 미국이 경제성장이 느린 해외 시장에 너무 많이 관여해 있고 가처분소득의 비정상적인 비중이 주식 시장에 노출된 까닭이라고 분석

■ 오바마 “인터넷은 공공재” 선언 논란
- 오바마 미국 대통령, 10일 발표한 성명 통해서 정부차원의 인터넷망 중립성을 강화할 수 있는 규제 필요하다고
- 오바마가 요구한 것은 "합법 콘텐츠를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차단해서는 안되고, 콘텐츠 종류에 따른 속도의 차별 금지, ISP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투명성을 높일 것, 전송 속도를 둘러 싼 기업들과 통신업자 간 별도 계약을 통한 차별 금지“
- 공화당원들과 거대 케이블 통신사들은 이같은 조치가 미국 내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경고
- 10일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였으나 통신·서비스업체 주가는 급하락

[중국]

■ 미·중 IT제품 관세철폐 합의
- 백악관은 APEC을 통해 베이징에서 만나 미국과 중국 두 정상이 IT 무역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데 합의했다고 발표
- 아직 WTO를 통한 최종 합의문 마련까지 구체적인 시기 등 발표 안했지만 타결시 17년만의 IT 부문의 추가 관세 인하 협정될 것
- 두 나라는 이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지난해 11월 이후 진전이 없었음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다른 지도자들에게 이 소식 전하며 ITA 적용품목 확대 협상이 속히 타결되기를 요청
- 한국은 디스플레이 등 중국의 주력 수출품목이 포함된 ITA 조기 타결을 원하는 입장

[아프리카]

■ 남아공 전력회사 20억불 규모 민영화 추진
- 남아공은 고전하고 있는 정부전력회사 Eskom의 자금 마련을 위해 20억불 규모의 부분적 민영화 프로그램을 밀어붙이는 중
- 엔라라 네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부 차관은 자산 매각에 대한 협의가 이미 주주 등을 포함 관련 업체들과 함께 정부 내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혀
- 1990년대 이래로 처음 있는 대규모 매각으로 아프리카민족회의의 3자엽합(Tripartite Alliance) 구성원들의 저항 거셀 것으로 예상됨
- 네네 차관은 어떤 회사들과 협의 중인지 여부는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기존 자산 중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고 해
- 남아공은 올해 2008-9년에 있었던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로 고심 중

[인도]

■ 인도 국방부 장관 헬리콥터 440대 필요해
- 인도 국방부 장관 아룬 자이틀리는 자국 군대를 위해 새 헬리콥터 440대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발표
- 일부는 국내에서 제작할 것이고 나머지는 외국에서 수입하겠다고
- 각국의 군용 헬리콥터 수주 입찰이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