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초로 ‘SQFI 올해의 제조업체’에 선정된 샘표. (좌측부터 샘표 영동공장 최인실 차장, 샘표 박진선 대표, 샘표 영동공장 이생재 이사) 출처=샘표

60년 발효명가 샘표가 아시아 최초로 ‘SQFI(Safe Quality Food Institute) 올해의 제조업체’에 선정됐다.

SQF 인증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과 품질경영인증 ISO9001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과정에 대한 위생적·체계적 제조 및 품질관리시스템 보유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할 만큼 식품의 안전과 품질기준에 대해 매우 엄격한 요구사항을 갖추고 있다.

샘표는 앞서 지난 2011년에 한국SGS 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장류 업계 최초로 SQF 2000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샘표는 매년 실시되는 유지관리 심사에서 우수(Excellent)등급 평가를 받아 미국 식품회사, 일본 유통회사 등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품질로 2014 올해의 제조업체 상을 받았다.

이생재 샘표 영동공장 이사는 “이번 수상은 샘표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과 품질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우리 제품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