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우정사업본부

을미년 양띠 해를 앞두고 우체국 연하장이 나왔다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2015년 을미년 우체국 연하장을 판매하고 있다.

연하장은 고급형 3종, 일반형 5종 등 총 8종이며, 일반형에는 청소년형 1종이 포함돼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청소년형 연하장은 최근 마무리된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의 연장선”이라며, “청소년들이 손편지를 통해 마음과 정을 나누는 아날로그 소통문화를 경험하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하장에는 어린 양을 표현하는 동시에 복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福슬福슬한 한해 되세요’라는 문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연하장은 양의 해를 맞아 다양한 양을 소재로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가격은 고급형 1200원, 일반형 900원이다. 엽서형식의 연하엽서는 400원, 엽서세트(1세트 12매)는 4800원에 판매한다. 봉투에 우표가 인쇄돼 있어 우표를 따로 붙일 필요가 없다. 전국 우체국 및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