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TH가 T-커머스 서비스 업계 최초로 ‘스카이T쇼핑’을 통해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오픈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스카이T쇼핑의 롯데백화점 전용관은 레노마, 시슬리, SOUP 등 롯데백화점 인기브랜드 상품을 TV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백화점 오프라인과 온라인, 더 나아가 모바일은 물론 TV까지 쇼핑 채널을 하나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쇼핑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전용관은 올레TV 20번, 스카이라이프 17번 채널과 ‘스카이T쇼핑’ 유무선 쇼핑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T쇼핑에는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인기 브랜드도 다수 입정했다. 레노마, 시슬리, SOUP 등 유수의 브랜드가 입점하며, 여기서 판매되는 인기 브랜드 모두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리모컨, 자동주문, 모바일 주문방식을 통해 백화점 판매 가격보다 10% 할인된다. 물론 삼성카드 5% 청구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핸드백, 니트 가디건 등 패션의류/잡화 제품으로 구성된 이벤트 상품은 주간단위로 변경될 예정이다.

‘스카이T쇼핑’은 롯데백화점의 우수고객을 위한 DM(Direct mail, 우편광고)과 이메일 그리고 ‘스마트쿠폰북’ 앱에서도 만날 수 있다.

KTH신사업부문 김명섭 부문장은 “이번 롯데백화점 브랜드관 입점은 기존 TV홈쇼핑과는 차별화된 백화점과 T-커머스만의 협력 모델이며, 롯데백화점에는 T-커머스를 통한 새로운 옴니채널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TH는 대형 온라인 쇼핑업체와 ‘스카이T쇼핑’ 신규 입점을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빅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가진 다양한 우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