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월드타워에 위치한 ‘빌라드 샬롯(villa de charlotte)’ 1호점.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 레스토랑 사업본부가 유럽풍 레스토랑 ‘빌라드 샬롯’ 브랜드를 신규 론칭한다.

빌라드 샬롯은 오는 30일 잠실 롯데 월드타워 지하 1층에 1호점을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전 프리 오픈 7일 만에 방문객 수 2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빌라드 샬롯은 유럽의 저택에서 홈메이드 음식을 준비한 후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담았다. 20~30대 여성들의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외식 형태를 반영한 홈메이드 제품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오픈 키친으로 셰프가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직접 만든 생면 파스타와, 숙성 발효시킨 도우에 홈메이드 치즈를 토핑한 화덕 피자 등 자체 개발한 대표 메뉴와 스페셜티 커피, 벨기에 수제 초콜릿, 유기농 베이커리 등 총 100여종 이상의 메뉴를 운영한다. 특히 파스타와 피자는 1호점 프리오픈 기간 동안 전체 메뉴의 50% 이상 판매구성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빌라드 샬롯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이자 하얏트 호텔 등에서 20여년간 수많은 인기메뉴를 배출시킨 김찬성 수석 셰프를 영입해 음료부터 메인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체 개발 메뉴로 구성했다”며 “오는 30일 잠실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